오늘은 기아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2 기아 CID 키워드: EV, PBV, OP
2년 만의 CEO 인베스터 데이(이후 CID)를 통해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전동화 가속(기존 대비 EV 판매 목표 +36% 상향), 미래 PBV시장 글로벌 1위 선점(25년 20만 대 판매), 26년 OP 10조 원 달성(목표시가총액도 100조 원으로 제시!) 등이 핵심 키워드였다.
EV6 성공을 기점으로 EV 라인업 확대 🡪 30F 판매 목표 120만대
30년 기준 EV 판매 목표는 120만대(전체 판매 중 30%)로 21년 판매량 11만 대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동 시점의 글로벌 EV 수요를 3,000만대로 가정하면 EV M/S 4.0%에 해당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라인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21년 출시된 EV6를 시작으로 매년 1~3 차종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현대차
와 마찬가지로 EV용 배터리 수급 안정화(30년 수요 119GWh 예상), 충전 인프라 투자 등도 지속할 방침이다.
EV/PBV 산업의 리더를 향해서
동사의 차별적인 투자 포인트는 차세대 B2B 먹거리로 평가받는 PBV사업에 있다. PBV 사업은 기존 대량 양산 체제로 익숙한 승용차 시장과 달리 고객별 맞춤형 설계/생산화될 상용차 시장이다. 유연한 설계 이념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빅 테크, 유통,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들이 요구하는 PBV 차량을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22년 니로 플러스
(택시 특화형 파생 PBV 차량)를 시작으로 22~23년 레이 MUV(아웃도어/소형 물류 특화형 파생 PBV 차량)가 출시될 계획이다.PBV 사업의 본격적인 개화는 25년 전후 출시될 PBV 전용 플랫폼(eS) 모델에서 시작된다. 스케이트 보드 기반의 플랫폼을 적용해 다양한 세그먼트에 대응이 가능하다. 라이드 헤일 링, 딜리버리, 로보 택시, 무인 배송, 콜드체인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걸맞게 변주될 수 있다.
다만 EV/PBV 산업 모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EV6의 성공을 23년 출시될 EV9으로 이어가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생산량 확대 등 외형 투자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상품성/브랜드 경쟁 우위가 중요하다. EV 사업의 첫 단추는 양호하게 꿰매 졌고, 22년은 PBV 사업의 역량이 확인될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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