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마젠 (Reg.S)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서 회복. 연간 매출액 YoY 40% 이상 고성장 전망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셧다운됨에 따라 감소 했던 시퀀싱(Sequencing)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 2021년 코로나19 백 신 보급 확대로 시퀀싱 매출액의 회복이 포착되고 있다. 1분기 시퀀싱 매출액은 519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3% 성장했다. 4월과 5월 시퀀 싱 매출도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 중인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까 지 코로나19 여파로부터 회복세를 감안 시 2021년 연간 매출액은 40%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단순한 기저효과가 아닌 고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점에 주목할 필요
주목할 점은 단순한 코로나19 기저효과에 따른 매출 회복이 아닌 선 제적으로 투자한 NGS 장비들로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 다. 특히 2019년 일루미나로부터 NovaSeq 3대 도입에 따른 매출 성 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대규모 시퀀싱이 요구되는 프로젝트가 본격 화됨에 따라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에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NIH(미국 국립보건원) 주도 의 100만명 인간 게놈 시퀀싱 프로젝트 ‘All-of-Us’가 진행 중이다. 현재 시퀀싱을 위한 생체 시료 수집이 이뤄지고 있으며 2021년 말 ~2022년 초 시퀀싱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소마젠은 2015~2018 년 영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던 NIH 주도 10만명 대상 프로젝 트 ‘TOPMed’에서 2만여개의 시퀀싱을 진행한 바 있어 ‘All-of-Us’ 진행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참고로 TOPMed 당시 2만여개 시퀀싱 진행을 통해 18.2백만달러(약 20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23andMe 상장도 주가에 긍정적. 추가 성장 스토리에도 주목
17일 글로벌 최대 NGS 기반 DTC 서비스 업체인 ‘23andMe’가 스팩 (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번 상장으로 5.92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다수의 고객을 통해 확보한 천만여개의 유전자 정보의 가치가 인정 받은 사례로 판단된다. 소마젠 역시 미국 주도 주요 시퀀싱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다수의 유전자 정보를 확보한 만 큼 실적 성장과 더불어 확보된 유전자 정보 가치 역시 재평가될 전망 이다. 하반기에는 임상 진단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본격화, 코 로나19 변이 분석 서비스 컨소시엄 참여에 따른 신사업 확장까지 기대되는 만큼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에도 주목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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