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중공업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목표주가 7,7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
LNG 운반선 발주 호황기인 2018~19년과 리스크 요인, 업황이 유사하다. 2018~19년 평균 대비 수주잔고는 25.5% 많고 신조선 가는 17.7% 높다. 2018~19년 평균 시가총액 4.5조 원을 50% 할증 적용해 유상증자 이후 예상 시가총액 6.8조원으로 산정했다. 현재 주가 대비 28.1% 상승 여력이 있다. 자본총계는 과거 대비 축소됐지만 본연의 영업가치에는 변화가 없어 시가총액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
2017년 12월 6일 유상증자 발표 이후 한 달간 주가는 33.4% 하락했다. 주가는 신주가 상장된 2018년 5월 4일 15.3% 상승하며 회복됐다. 금번에도 유상증자 이후 1) LNG 운반선이 견인하는 발주 회복, 2) 오버행 해소에 따른 주가 반등을 전망한다.
LNG가 견인할 수주 성장 + 반도체 공장 모듈 건조 사업 진출
2019년 LNG 운반선 생산용량을 10~12척에서 15척으로 확대했다. LNG 운반선 생산용량은 15척, 잔고는 48척으로 가장 많다. 수주액 내 LNG 비중도 61.7%로 가장 높다. 2021~24년 LNG 액화플랜트 공급 증가율은 3.6%에 불과하다. 최근 5년 LNG 수요 증가율은 7.6%다. LNG 공급 부족에 따른 LNG 운반선 발주 증가의 가장 큰 수혜가 전망된다. 4 Q21~1H22에만 51척의 발주가 예정되어 있다.
기존 해양에 적용했던 모듈 공법, 자동 용접 기술을 활용해 삼성전자반도체 공장 건설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1년에 600억 원의 파일럿 공사를 수주했다. 2022년 3,255억원, 2023년 5,207억 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2022년 적자 폭 축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해소될 드릴쉽, 재무구조 리스크
금번 유상증자로 부채 비율은 230.2%(-95.3% p QoQ)로 하락할 전망이다.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 2022~23년 건조대금 순 유출액은 2.2조 원, 회사채/어음 만기 도래액은 0.7조 원이다. 유상증자 대금 1.3조 원, 기말 예상 현금자산 1.8조 원(유증 대금 제외)으로 대응 가능하다.
재고로 보유한 드릴쉽 4척은 매각 추진 중이다. 최근 유가상승, 드릴쉽 공급 감소에 따른 업황 개선으로 매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말 2척의 드릴쉽 매각을 목표로 선주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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