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 수출 분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역대 최대 금액 경신하는 수출 호조. 2017년 이후 호황기 재도래
한국 7월 수출이 554억 달러로 역대 최대 금액을 경신했다. 2017년 9월 (551억 달러)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글로벌 제조업 수요 회복에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며 2월 이후 평균 30%대의 높은 증가율을 이어간다. 2분기 전체로는 전년 동기 대비
42.1% 늘어났다. 일평균 수출 역시 고공 행진이다.
지역과 품목별 기여도 분해. 단가 상승과 물량 증가 영향이 공존
지역별로 지난 4개월 간 ASEAN, 미국, 중국, EU 순으로 기여율이 컸다. 특히 2분기는 중국의 비중이 크게 시작했으나 4~5월로 갈수록 미국과 ASEAN향 개선이 두드러졌다. 6~7월 들어서는 소외됐던 지역들도 개선됐다. 주요 품목 별로는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 철강제품, 일반기계 순으로 기여율이 컸다. 역대 최대 수출 금액을 경신한 데에는 단가 상승과 물량 증가 영향이 공존했다. IT를 제외한 중간재에서 단가 상승 영향이 컸으며 자본재와 소비재는 물량 개선 효과가 전체를 견인했다.
균형잡힌 수출 포트폴리오. 하반기 20% 내외 보일 것으로 판단
금번 수출 규모는 2017~2018년과 유사하나 세부 내용은 차별적이다. 과거 반도체와 중국 의존도가 높았으며 세계 경기가 고점을 통과 중이었다. 현재는 편향된 의존도에서 벗어나 품목과 지역불문 균형 잡힌 호조세를 보이며 선행지수 개선폭 역시 2017년 최고치를 상회한다. 예상보다 장기화된 공급 차질, 미국을 필두로 한 수요 부양책의 본격적 집행과 민간 투자 확대 등에 단가와 물량 증가세 둔화가 완만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3분기 20%대 중반, 4분기 10%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수출의 구조적 성장을 기대하는 이유
2017년 이후 수출 호황기 재도래. 지역별 기여 아세안, 미국, 중국 순 단가 상승과 물량 증가 공존. 산업재는 단가, 자본재・소비재는 물량 주도 과거 대비 균형 잡힌 수출 포트폴리오. 하반기 수출 증가율 컨센 상회 판단
역대 최대 금액을 경신하는 수출 호조의 배경
한국 7월 수출이 554억달러로 역대 최대 금액을 경신했다. 2017년 9월 (551억 달러)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글로벌 제조업 수요 회복에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며 2월 이후 평균 30%대의 높은 증가율을 이어간다. 2분기 전체로는 전년 동기 대비
42.1% 늘어났다. 일평균 수출 역시 고공 행진이다. 지난 6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최대 일평균수출을 기록한 2018년 9월보다 1억 달러 적다.
수출 호조세에도 2017~2018년 반도체 주도 수출 호황기가 급격히 식어버린 경험 때문에 고점 경계심이 상존한다. 수출 호조의 배경을 국가와 품목별 기여도로나누어 살펴보고 이후 수출물량과 단가 추이를 통해 연내와 중장기 수출 경기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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