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래에셋증권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Q21 잠정 지배순이익 3,437억 원(+18.0% QoQ), 기대치 부합
2 Q21 잠정 연결 영업이익 4,343억 원(+3.6%, 이하 QoQ), 지배주주 순이익 3,437억 원(+18.0%)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에는 부합하나 시장 컨센서스(2,841억 원)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1) 보유 디디 추싱 주식 상장에 따른 지분법 처분이익 인식 및 보유 네이버 파이낸셜 비상장 주식 공정평가 등 일회성 요인과 더불어, 2) 홍콩 및 런던 등 해외 법인의 안정적인 이익 실현 등이 반영됐다.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본업 또한 견조했다. 해외 주식 잔고는 21.3조원(+2.7조원)으로 확대됐다. 다수의 우량 IB 딜 클로징에 힘입어 기업금융 수수료는 929억 원(+32.5%)으로 증가했다.
2021F 지배순이익 1.0조원(+25.9% YoY) 전망
2021년 영업이익 1.4조원(+21.8%, 이하 YoY), 지배주주 순이익 1.0조 원(+25.9%)이 예상된다. 최근 디디 추싱의 주가가 조정됨에 따라 평가손실 인식 개연성이 존재하나, 조마토, DJI, Grab 등 보유 글로벌 비상장 주식 상장에 따른 평가이익이 이를 상쇄할 전망이다.
영업환경도 나쁘지만은 않다. 7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6.3조원(-3.7%)을 기록했으며 금리 또한 단기적으로 쉬어가는 구간에 진입했다. H지수 변동성 확대로 인한 ELS 조기상환 축소 개연성을 제외하면 경상이익 레벨이 변동될 재료는 아직 부재하다.
목표주가 1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증권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 예상 ROE는 10.3%로 합병 이후 처음으로 Double-Digit ROE가 기대된다. 지난 수년 간 자본 효율성을 제고해온 결과다. 과거 대비 두드러지게 개선된 해외 법인의 수익성과 비상장 주식 투자 성과는 여타 경쟁사와 비교할 수 없는 Another Level이다.
한편, 올 상반기 우호적이었던 주식시장 환경과 일회성 요인들을 감안하면 Double-Digit ROE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합리적인 의구심을 가질 수 있으나, 합병 이후 추세적으로 ROE가 상승하고 있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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