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티로보틱스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진공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는 진공로봇 전문 기업이다. 진공 환경에서 제조되는 반도체와 OLED용 이송로봇이 주력 제품군이다. 진공로봇은 1) 진공 환경유지, 2) 고진공과 고온, 고속, 고하중 공정, 3) 반복 정밀도 가공 등 높은 기술 경쟁력을 요구한다. 3Q21 기준 매출의 85% 이상이 OLED 공정용 물류시스템과 이송진공로봇에서 발생했다.
티 로보틱스는 진공 이송로봇기업으로 일본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재활로봇과 자율주행물류로봇의 상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 모션디바이스를 통해 VR, XR 하드웨어 및 장비 부문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1) 로봇 시장 다변화, 2) VR 콘텐츠 강화, XR 시장 진출 기대
IT 공정 및 이송장비에서 물류와 헬스케어로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재활로봇은 제품 상용화 단계이다.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AGV(무인운반차:Automatic guided vehicle)와 AMR(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s)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헬스케어 부문은 스위스의 MyoSwiss와 기술 제휴하고 있다. ‘Myosuit’ 브랜드로 근력 보조 보행 및 재활로봇을 주요 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모션디바이스(지분 86.0%)를 통해 VR용 모션 시뮬레이터의 콘텐츠가 다양화되고 있다. 디즈니사의 콘텐츠를 비롯해 자체 개발 14편, 라이선스 7건의 콘텐츠 IP를 보유 중이다. 테마파크 및 영화관 내 협력사업, IP 경쟁력 강화를 진행 중이다. XR향 하드웨어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2021년 역성장, 2022년 점진적 회복
2021년 매출액 519억 원(-21.8% YoY), 영업이익 -26억 원(적전)으로 추정한다.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방산업의 투자 축소로 2021년 역성장이 불가피하다. 2022년은 국내외 OLED 투자 활성화, 신규 사업의 기여도 상승 시 매출의 점진적 회복을 예상한다. 국내외 주요 IT 기업 들의 로봇사업 강화, 물류 및 헬스케어 내 로봇 채택률 증가의 수혜도 기대된다. VR, XR 등 성장산업 진출과 가시적인 성과 도출도 2022년 실적의 주요 체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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